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스토리 (문단 편집) ==== Act.1.5 - 리유니온: 영웅의 재회 ==== * '''줄거리''': 영웅들을 모으기로 결심한 에반은 메이플 월드 전역에 흩어진 영웅들을 찾아가게 되는데... * '''첫 플레이 보상''' * 명성치 7000 * 히어로즈 의자 - 은월 * '''반복 플레이 보상''' * 명성치 2500 * 영웅들 따라잡기 키트 * '''획득 가능 훈장'''[* 훈장의 수가 너무 많아서인지 1회차부터 획득할 수 있다.] * 프리드의 리더십 * 메르세데스의 추진력 * 루미너스의 집중력 * 팬텀의 자유로움 * 아란의 행동력 * 은월의 사려깊음 ---- 며칠 후 [[에레브]] 상공, 전설의 영웅들을 만나기 위해 [[시그너스 기사단]] 제식 비공정을 타고 떠난다. 키리루의 언급에 따르면 아무래도 [[나인하트 폰 루비스타인|나인하트]]가 배를 띄워준 것 같다. 영웅들의 방문 순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여기서는 게임에서 제시된 선지의 순서를 따른다. [[파일:Mercedes_in_Heroes_of_Maple.png]] > 엘프들의 마을 [[에우렐]], 수백 년 전 이 곳을 싸늘하게 뒤덮은 혹한의 저주는, 엘프의 왕이 돌아온 지금까지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에반은 제일 먼저 [[메르세데스(메이플스토리)|메르세데스]]를 만나기 위해 [[에우렐]]로 떠난다. 여전히 [[검은 마법사]]의 저주는 풀리지 않았고, 어떠한 마법으로도 아이들에게 걸린 혹한의 저주를 풀지 못했다고 한다. 메르세데스는 겨울꽃의 잎사귀를 잔뜩 모아와 아이들을 깨우려 시도하지만 도움이 되지 못했고, [[검은 마법사]]를 물리치면 이 세계에 평화가 찾아올 줄 알았지만 자신의 잘못된 선택이 종족 전체를 위험에 빠트렸다며 후회한다. 이 때 [[다니카]]가 손님이 찾아왔다고 알려주는데, 정작 손님으로 찾아온 에반은 풀숲에서 이상하게 생긴 열매가 있다며 잔뜩 열매를 먹어대는 미르를 진정시키느라 정신이 없었다. 메르세데스는 자꾸 프리드와 비교하게 된다며 한숨을 쉰다. 요정의 샘에서 메르세데스를 알현하는 에반. 에반은 긴장하지만 말문을 트고 메르세데스에게 프리드가 남긴 이야기를 전해준다. *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한다'''를 선택했을 경우, 에반이 본론부터 말하겠다며 메르세데스에게 당신의 힘이 필요하다고 한다. * '''부드럽게 말문을 튼다'''를 선택했을 경우, 에반은 에우렐의 풍경이 한 눈에 보인다고 말하며 천천히 긴장을 풀어간다. 이어 메르세데스가 인간들은 평생 구경하지 못할 풍경이라며 너한테 감자를 얻어먹은 것 치고는 후한 답례라며 맞장구를 친다. 메르세데스는 그 동안 바깥에서 많은 전투를 치뤄왔고, 그러다 보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백성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자신의 이기심이 그들을 얼음 속에 가둬두고 있다고 말하며, 이제는 엘프의 왕으로서 백성들을 보살펴야 할 때라며 에반의 제안을 거절한다. 에반은 제안을 망설이는 듯 보이는 메르세데스를 마저 설득시킨다. * '''당신의 힘이 필요하다'''를 선택했을 경우, 모든 멤버가 모여야만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프리드의 말을 전해주고, 그 중 왕의 화살을 대체할 수는 없다며 메르세데스의 힘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 '''나중에 내가 당신의 일을 도울 것이다'''를 선택했을 경우, 메르세데스가 동족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을 도울 테니, 이번에는 메르세데스가 자신의 일을 도와달라고 요구한다. * '''결국 이 일이 당신의 목적에 도움이 된다'''를 선택했을 경우, 엘프들을 저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결국 [[검은 마법사]]를 물리쳐야 하고, 이번 적을 물리치지 않으면 검은 마법사에게 다다를 수 없다며 목적이 같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모두가 같은 날 같은 시에 모이기로 했다며 알려준 장소로 오라는 말을 전하고 에반은 사라진다. 메르세데스는 분명 말투도 행동도 다른데 [[프리드(메이플스토리)|프리드]]의 모습이 보인다고 하며, 가만히 앉아서 고민하는 건 내 성미에 맞지 않다며 합류를 암시한다. [[파일:Phantom_in_Heroes_of_Maple.png]] >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손에 넣는 전설의 괴도는 수백 년이 지나 사람들 앞에 다시 나타났고, 진귀한 보물을 찾아 세상을 떠돌아다닌다고 전해진다. 다음으로 [[팬텀(메이플스토리)|팬텀]]을 찾아 나서는데, 키리루는 팬텀을 찾을 유일한 단서는 [[마가티아]]의 보석을 훔치겠다는 예고장 뿐이었다며 마가티아로 향하게 된다. 에반은 지붕 위에 있던 팬텀을 발견하지만 미행을 눈치 챈 팬텀은 슈라우드로 사라져 버리고, 에반과 미르는 팬텀을 쫓아가지만 결국 찾지 못한다. 결국 팬텀을 찾기 위해 에반과 미르는 나름의 대책을 강구하기로 한다. * '''근처에 숨어 작전을 세운다'''를 선택했을 경우, 우리의 모습은 너무 눈에 띈다면서 잠복하기로 한다. * '''사람들에게 물어본다'''를 선택했을 경우, 길가의 남자에게 팬텀이 어디로 갔는지 물어보고, 남자가 말하는 방향으로 걸어가게 된다. 그런데 미르가 팬텀이 변장의 귀재라는 것을 언급하며 아까 본 그 남자가 뭔가 수상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며[* 머리가 팬텀 기본 헤어다.] 그 남자를 쫓아가보자고 한다.[* 이 때 에반이 미르에게 명탐정 같다고 말하는데 이는 일종의 [[성우개그]]로, 미르와 [[에도가와 코난|코난]]의 성우는 [[김선혜]]로 같다.] 하지만 그 남자는 이미 사라진 상태. 어떻게든 그 남자를 쫓아가서 합동 공격을 했는데 그 남자는 팬텀이 아니었다. 미르는 진짜 팬텀이었다면 이 정도 공격은 순식간에 피했을 거라고 하며, 미르는 이번엔 저 쪽으로 가 보자며 팬텀을 계속 찾아 나선다. 그런데 에반 뒤에 '''진짜 팬텀'''이 나타나고, 미르가 한 눈을 판 사이 슈라우드로 에반을 데려간다. 마가티아의 지붕 위, 에반은 중요한 이야기를 전하러 왔다고 하지만 팬텀은 중요한 이야기고 뭐고 마가티아에 선사할 완벽한 추억을 망쳤다며 불평한다. 에반은 팬텀이 도망가기 전에 프리드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팬텀은 프리드라는 그리운 이름에 반응을 보이고, 프리드가 말했다시피 이 문제를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도와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딱 잘라 거절한다. 프리드의 의지를 잇고 싶은 것은 에반의 사정이고, 그것이 내가 합류해야 하는 이유는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팬텀은 이 일에 흥미를 느껴야 하는 이유를 한 가지만 대 보라고 한다. * '''프리드의 후계자인 나'''를 선택했을 경우, 팬텀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다니는 것을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수백 년 전 팬텀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싸웠던 이유는 프리드라는 리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며, 비록 자신은 아직 뛰어나지 않지만 엄연한 프리드의 후계자라는 것을 어필한다. * '''세계를 구해야 하는 의무'''를 선택했을 경우, 이 세계가 멸망한다면 더 이상 훔칠 것도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며 이 예언이 진짜라는 것을 강조하고, 세계가 위기에 처해 있기에 영웅들이 나서야 한다고 설득한다. * '''괴도 팬텀의 명예'''를 선택했을 경우, 이 정도 사건에 괴도 팬텀이 빠진다면 체면이 서지 않을 것이며, 거기에 우리가 향하는 곳이 고대 유적이기에 어떤 보물이 숨겨져 있을 지 궁금하지 않냐며 흥미를 유발시킨다. 에반은 올지 안 올지는 팬텀의 자유라며 알려준 장소로 오라는 말을 정하고 사라진다. 이렇게 막무가내인 모습을 보고 할 말을 잃은 팬텀. 그래도 당분간 심심하지는 않겠다며 [[크리스탈 가든]]에 있는 비서인 크리스틴과 마오에게 연락하는데, [[블록버스터: 블랙헤븐|또 배 한 척을 깨먹을 셈이냐며]] 그럴 생각이면 마음의 준비라도 하게 미리 이야기해 달라고 말한다. 팬텀은 아가씨들이 이렇게 배포가 작아서야 되겠냐며, 큰 걸 얻으려면 크게 배팅해야 한다고 말해준다. 이어 알프레드가 전송장치가 준비되었다고 하지만, 괴도 팬텀은 약속을 지킨다며 마가티아의 일을 마저 끝내고 복귀하겠다고 한다. 팬텀은 우르르 몰려다니는 것은 자신의 취향이 아니지만 프리드가 남긴 마지막 카드라면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다고 말한다. 수 백 년 만의 재회하는 영웅들과 신참 영웅인 에반이 애송이일지 영웅일지 기대하는 눈치를 보이고, 크리스탈 가든으로 귀환한다. [[파일:Luminous_and_Lania_in_Heroes_of_Maple.png]] > 최후의 순간, [[검은 마법사]]를 봉인하였던 마법사. 빛과 어둠의 힘을 동시에 지닌 그는 내면의 평정을 갈고 닦으며 숲 속에 은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루미너스(메이플스토리)|루미너스]]를 찾아 [[엘리니아]]로 향하는 에반. 루미너스는 이미 에반의 제안을 뿌리치고 자신은 이 계획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힌 상태였다. 그는 프리드의 방식에 찬성하지 않는다며 검은 마법사와의 결판은 자신 나름대로 짓겠다면서 처음부터 비관적으로 나오고, 프리드의 작전은 불확실하다고 말한다. * 첫째, 추상적인 예언만으로 미래의 재앙을 예견한 것. * 둘째, 동료들이 모이면 어떻게든 될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한 것. * 셋째, 결정적으로, 이 중요한 일을 [[에반(메이플스토리)|너]]처럼 '''어설픈 후계자'''에게 맡겼다는 것. 에반은 자신이 프리드와 같은 드래곤 마스터라고 항변하지만, 루미너스는 오닉스 드래곤의 크기는 마스터의 힘과 비례한다며 에반이 아직 미숙하다는 것을 지적한다.[* 어쩔 수가 없는 게 에반과 미르는 둘 다 어리다. 오히려 어린 나이에도 미르를 이 정도까지 성장시킨 에반이 대단한 것이다. 하지만 프리드가 더 대단했다는 것이 문제.] 루미너스는 에반에게 프리드와의 실력 차이를 무엇으로 메꿀 셈이냐고 질문한다. * '''협력'''을 선택했을 경우, 영웅들도 적들도 수 백 년 전의 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기에 불완전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힘을 모으면 승리할 수 있다고 설득한다. * '''노력'''을 선택했을 경우, 많이 모자라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채워질 수 있다는 것과 같다며 당신들과 함께 싸우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 '''나만의 방식'''을 선택했을 경우, 프리드와 나는 다르고 각자에게는 각자의 방식이 있는 것이기에 꼭 프리드의 방법을 그대로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어떻게 대답하든 변명에 불과할 뿐이라는 루미너스. 이어 주변을 둘러보라고 하는데, 안개가 걷히면서 '''쓰러진 마족 군단들'''의 모습이 드러난다. 미행을 허용할 정도로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고, 심지어 마법함정이 언제 발동했는지도 눈치채지 못했다면서 에반을 깎아내린다. 루미너스는 에반이 오닉스 드래곤의 마스터라는 것은 틀림없으니 프리드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것을 말리지 않겠지만 프리드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진 말라면서 이만 돌아가라고 한다. 이 때 집 밖으로 루미너스를 마중 나온 [[라니아(메이플스토리)|라니아]]. 라니아는 루미의 친구냐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에반과 미르는 루미너스를 '''루미'''라고 부르는 것에 꽤나 충격을 먹었다.] 루미너스는 곧 돌아갈 사람이라고 하지만 라니아는 오랜만에 온 손님에게 박하게 대해서는 안 된다고 하고 자기 집이니까 자기 손님이라며 에반과 미르를 집으로 초대한다. * '''들어간다'''를 선택했을 경우, 염치불구하지만 라니아의 집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에반도 미르도 루미너스를 '''루미'''라고 불러대서 루미너스는 할 말을 잃는다. * '''루미너스와의 대화를 마무리짓는다'''를 선택했을 경우, 대화를 마무리짓겠다고 하자 루미너스가 차 한 잔 정도는 대접해주겠다고 하면서 집으로 들여보낸다. 에반이 돌아간 후, 루미너스는 봉인석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중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밤 늦게까지 자료를 살펴보고 있었다. 라니아는 그게 궁금하면 에반을 도와주면 되지 않냐고 하고, 에반도 미르도 좋은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말한다. 루미너스는 좋은 마음씨가 좋은 마법사를 만들지 않는다고 하며, 에반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뛰어넘지 못한 유일한 마법사가 프리드라면서 에반이 그 빈 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 지 걱정하는 눈치를 보인다. 말은 그렇게 해도 도와주러 떠날 거냐며 묻는 라니아. 루미너스는 [[팬텀(메이플스토리)|그 좀도둑 녀석]]과 다시 싸우게 된 것, 라니아를 두고 가는 것을 걱정하고, 금방 돌아올 거라고 격려하는 라니아를 위해 집 주변의 결계를 강화시키고 떠날 채비를 한다. 영웅들의 소집이 끝나고 [[나인하트 폰 루비스타인|나인하트]]를 만난 에반. 나인하트는 에반이 준 정보 덕분에 연합군들을 [[오시리아 대륙]]의 서부전선에 재배치했고, [[리린 폰 루비스타인|자신의 동생]]을 구해준 것에 감사 인사를 표한다. 적의 수가 많아 일단은 경계 태세를 유지할 것이며,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면전은 피할 것이라는 언급을 한다. 이어 나인하트가 에반에게 행선지를 묻는데, 에반은 [[영웅(메이플스토리)|함께 갈 사람들]] 말고는 누구에게도 알려줄 수 없다고 답한다. 이어 나인하트는 '''[[니할 사막|무더운 곳]]'''을 여행하려면 물은 넉넉하게 챙기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하고, 자신의 정보력으로 지금까지의 행적을 전부 파헤쳤으며 자신이 알아냈다면 상대방도 알아낼 수 있다면서 상대가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에 주의하라고 당부한다. 같은 시각 [[리프레]] 남부의 한 폐가. 쓰러진 마족 군단과 [[데몬(메이플스토리)|데몬]], 그리고 두건을 쓴 의문의 남자가 있었다. 데몬은 우리 가족의 사유지에서 대체 무엇을 하는지 묻고, 그에게서 순혈 마족을 능가하는 포스가 느껴진다며 이 곳에서 정체를 알아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남자는 두건을 벗고 정체를 밝히는데... ||<:>[[파일:데무룩.png]]||<:>[[파일:damien-7-rev.png]]|| || '''...데미안?'''[* 일명 '''데몬만능짤'''. 분명 진지한 상황의 표정인데 심히 [[이뭐병]]스러운 것을 보고 당황한 표정처럼 보이고, 마침 데몬이 [[네타 캐릭터]] 취급인 것까지 더해져 '''메이플의 합성 필수요소'''가 되어버렸다. [[시무룩|당장 파일 이름부터가...]]] || '''...형.''' || 다름아닌 [[데미안(메이플스토리)|데미안]], '''[[데몬(메이플스토리)|데몬]]의 동생'''이었다. 죽은 줄 알았던 동생이 돌아오자 데몬은 반가운 마음에 다가서지만, 데미안은 아직 형을 만날 자격이 없다며 형과 거리를 벌린다. 수 백 년 전 형이 전쟁에 나가 있던 사이 갑자기 자신의 힘이 각성해서 엄마를 죽였다고 고백하면서, 이제는 모든 걸 되돌릴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준다. 데몬은 그래서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된 거냐며 기겁하지만, 데미안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젠 바보같은 인간들과 어울리는 것은 그만두고 엄마도 살려내고 마족들의 세상을 만들자며 다시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되자며 데몬을 회유한다. [[파일:external/40.media.tumblr.com/tumblr_nzqby861Us1rzaqg4o1_1280.png|width=100%]] 화가 난 데몬은 [[검은 마법사]]의 힘을 받으면 결국 파멸하거나 미쳐버리게 된다며 검은 마법사의 곁을 당장 떠나라고 충고하고, 자신도 한때는 군단장이었지만 금지된 힘을 탐한 적은 없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데미안은 '''"그랬겠지. 형은 타고났으니까."'''라며 날선 반박을 하는데, 검은 마법사에게 협조했다는 이유로 마족들은 [[리프레]]에서 [[마스테리아]]로 쫓겨났으며, 마스테리아의 법칙은 곧 힘의 법칙, '''오직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를 상기시킨다. 자신은 나약하다는 이유로 동족들의 손에 채찍으로 얻어맞고, 팔다리가 떨어져 나가도록 일해야만 했으며, 역병에 걸리면 쓰레기처럼 내다 버려지고, 손톱 만한 빵 한 조각으로 일주일을 버티는 등 가혹한 핍박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데몬은 모두 자신의 탓이라며 잘못을 떠안지 말라고 하지만, 데미안은 내 몸이 부서지는 것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으니 형이 이루지 못했던 걸 내가 이룰 차례라고 말한다.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은 나 하나면 족하다며 끝까지 데미안을 설득해보려는 데몬. 그러나 데미안은 모든 게 이미 늦어버렸다고 하고 자신에게 남은 방법은 이것 뿐이라며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형을 공격하여 기절시킨다.''' 데미안은 마족의 법칙, '''서로의 싸움에 관여하지 않을 것'''을 강조하며 이건 자신의 싸움이니 더 이상 이 전쟁에 관여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쓰러진 데몬을 뒤로하고 자리를 떠난다. 한편 [[니할 사막]]에 도착한 에반과 미르, 프리드가 우리에게 남긴 것이 이 사막에 숨겨져 있을 거라며 주시하는 신 [[아브락사스]]의 유적을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결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